2016년 8월 올해의 목표로 뭔가를 준비하는 중이라 올 한해는 두문불출하는 상태였지만 여름휴가는 가야겠기에 나서보았습니다. 계곡에서의 캠핑이면 좋았으련만, 숙소에 머물며 하는 여행이 좋다는 아이의 바램으로 선택한 여행지는 안동입니다. 말은 많이 들었지만 어째서인지 단 한번도 가보지 못했던 곳이라 기대는 되었습니다. 내륙지역이라 더울거라는 예상은 하고 갔지만.. 올 여름의 안동은 거의 불가마 수준이었습니다. 다른곳도 별반 다르지 않았겠습니다만.. 역시 여름엔 계곡이 최고~! 그래도 즐거운 여행이었습니다. 여행의 흔적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여름휴가 답게 밀리고 밀려 점심시간이 훌쩍 지나 도착한 안동입니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체크인 한후 바로 구시장의 찜닭골목을 찾아 갔습니다. 배고파서 허겁지겁 먹느라 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