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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여행 이야기 18

제주 올레길 2코스, 3코스, 성산일출봉

게으름으로 늦게 올리는 제주도 여행입니다. 9월 중순 3박 4일 일정으로 제주도에 다녀왔습니다. 이번 제주여행은 온전히 올레길을 걸기 위한 여행이었습니다. 렌터카를 빌리면 걷고 나서 출발지로 다시 가야 하는 번거로움을 피하기 위해 차량도 렌트하지 않고, 걷다가 지치면 인근 숙소를 찾아 묵을 생각이었기 때문에, 모든 짐은 가지고 다닐 수밖에 없으니 작은 배낭 하나에 최소한의 짐만 가지고 출발했습니다. ​ 이번 여행에서 목표한 올레길 코스는 2코스와 3코스입니다. 4월에 걸었던 1코스와 1-1코스를 이어 걷기로 했습니다. ​ 비행기를 타고 제주로 날아갑니다. 4월과는 다르게 제주 돌하르방도 마스크를 벗고 있네요. 저녁 무렵에 도착해 지난번 길을 이어 걷기 위해 1코스의 종점이고, 2코스의 시작점인 광치기 해..

제주 올레길 1코스와 1-1 코스

2022.4.1-2022.4.5 제주도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제주도 날씨가 변덕스러운데 작년에 다녀왔을 때는 일정 내내 비가 왔는데 이번에는 화창한 날씨가 계속되어 좋았습니다. 언제나 그렇듯 풍경 사진과 간단한 팁 위주로 소개합니다. 다만, 지금까지 제가 포스팅을 하면서 여행 일정 전체를 하나의 포스팅으로 올렸었는데 이번에는 가본 곳이 많아 너무 길어져서 일정별로 나누어 올립니다. ​ 한라산 등반 후 이틀째에 올레길 1코스를 걸었습니다. 혹시라도 올레길을 걷기 위해 가신다면 한라산 등반은 나중으로 미루시던지 한라산 등반을 먼저하시고 올레길은 다음 기회에 걸으시기를 권합니다. 근육통으로 걷는데 지장이 아주 많았고 돌아와서 몸살 걸려서 아주 혼이 났습니다. ​ 올레길에 대한 안내는 제주올레 사이트를 이용하시..

제주도 메이더 호텔 카라반 빌리지

2022.4.1-2022.4.5 제주도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제주도 날씨가 변덕스러운데 작년에 다녀왔을 때는 일정 내내 비가 왔는데 이번에는 화창한 날씨가 계속되어 좋았습니다. 언제나 그렇듯 풍경 사진과 간단한 팁 위주로 소개합니다. 다만, 지금까지 제가 포스팅을 하면서 여행 일정 전체를 하나의 포스팅으로 올렸었는데 이번에는 가본 곳이 많아 너무 길어져서 일정별로 나누어 올립니다. ​ 메이더 호텔 카라반 빌리지는 제주공항에서 그리 멀지 않은 함덕과 김녕 사이에 위치한 곳으로 카라반을 정박형으로 설치하고 숙박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캠핑만 다녔지 카라반은커녕 글램핑도 해 보지 않았던 터라 특이한 숙소에 머물러 보는 것도 재미있겠다 싶어서 예약한 곳입니다. 이번에 머물렀던 카라반은 '와일드캣'으로 이곳에 설치..

한라산 등정(성판악-관음사 코스)

2022.4.1-2022.4.5 제주도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제주도 날씨가 변덕스러운데 작년에 다녀왔을 때는 일정 내내 비가 왔는데 이번에는 화창한 날씨가 계속되어 좋았습니다. 언제나 그렇듯 풍경 사진과 간단한 팁 위주로 소개합니다. 다만, 지금까지 제가 포스팅을 하면서 여행 일정 전체를 하나의 포스팅으로 올렸었는데 이번에는 가본 곳이 많아 너무 길어져서 일정별로 나누어 올립니다. ​ 제주도에 가면 한라산은 한 번쯤 올라가 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는데 이 번 기회에 다녀왔습니다. 한라산에는 여러 등정 코스가 있는데 백록담까지 가는 코스는 두 코스뿐입니다. 성판악 코스와 관음사 코스인데 이 두 코스는 한라산 국립공원에서 운영하는 한라산 탐방 예약 시스템에서 예약을 해야 합니다. ​ https://visith..

[가족여행] 속초 영랑호 자전거 여행.

오랜만에 #강원도 #속초로 짧은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2021.11.27~2021.11.28 ) 그렇게도 많이 다녔는데 생각지도 못하게 못 가본 곳이 있었는데 영랑호입니다. 뭐 대단하겠나 싶었는데 의외로 마음 편하고 기분 좋게 다녀올 수 있는 아름다운 곳이었습니다. ​ #영랑호는 걷거나 #자전거를 타고 한 바퀴 도는 코스로 만일 거리가 너무 멀다면 중간 정도에 부교가 설치되어 있으니 비교적 짧은 거리로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예쁘고 볼만한 곳은 다 볼 수 있으니 만일 #도보로 가시겠다면 이 방법도 추천할만합니다. ​ 영랑호에 가시려면 관광객에게 개방된 영랑호 리조트에 주차를 하셔도 되고 영랑호를 차량으로도 돌 수 있습니다. 군데군데 무료 주차장이나 주차할 수 있는 곳이 있으니 이용하셔도 좋습니다..

[가족여행] 제주도 여행

2021년 9월 1일부터 9월 4일까지 어머니 #팔순잔치 대신 제주도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예전 같았으면 일가친적들을 모시고 잔치를 했겠지만 코로나로 인해 잔치는 고사하고 형제들도 함께 가지 못하여 모시고 있는 우리 가족만 간소하게 다녀왔습니다. 몇 개월 전에 예약한 터라 날씨 상황은 복불복이었지만 하필이면 기상상황이 좋지는 않았습니다. 그래도 오래간만에 #비행기도 타고 여행하는 기분이 새로워서 #기분전환은 되었네요. 집에서 공항 가는 시간보다 짧은 1시간여의 비행으로 제주도에 도착했습니다. #제주도의 상징 #돌하르방도 마스크를 착용하고 반겨줍니다. 제주에서는 QR코드를 이용한 제주형 관광 방역 시스템인 #제주안심코드앱을 사용하면 편리합니다. 앱을 실행하고 QR코드를 스치기만 해도 바로 인식이 되니 ..

[여행] 필리핀 세부, 막탄, 보홀

2018년 2월 말부터 3월 초까지 징검다리 연휴를 이용한 가족여행. 어머니 희수 기념, 우리 부부의 결혼 15주년 기념이라는 핑계로 아이 학교까지 빼먹고 일주일간 필리핀 세부를 다녀왔습니다. 신혼여행을 세부로 다녀왔으니 햇수로 16년 만에 다시 간 셈이네요. ​ 이번 여행은 세부시티와 막탄섬에서 각각 숙소를 잡아 처음에는 시티투어와 보홀 데이투어, 호핑 등으로 바쁜 일정을 보내고, 막탄섬의 리조트로 들어가 느긋한 일정을 보내는 스케줄로 짜봤습니다. 대부분 계획대로 잘 보내고 왔지만, 모든 일들이 그렇듯 중간중간 일정이 꼬이는 일이 발생했는데 지나고 보니 그 또한 여행의 재미였네요. ​ 세부 여행하면서 헛갈리는 게 환율인데 페소에 22~23을 곱하면 원화금액이 됩니다. 물가가 싸지만 어디나 그렇듯이 외국..

[여행] 베트남 하노이, 하롱베이

2017년 5월 2일~2017년 5월 6일까지 베트남 하노이로 평생 잊기 어려 운 가족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언제나 그렇듯 보고싶지 않을 인물사진을 배제한 보기좋은 풍경 사진 위주로 꾸며봅니다. 타고 간 비행기는 아니지만 그래도 해외여행 포스팅에 비행기 사진은 있는 게 좋을 것 같아 올리는 우연히 찍힌 비행기 사진. 인천공항에서 밤 9시경에 출발해서 하노이 노이바이공항에 도착했을 때는 현지시간으로 12시 가까이 된 늦은 시간이었기에 호텔에 픽업 예약한 차량을 타고 바로 호텔로 직행하여 퍼졌습니다. 아주 피곤~ 호텔이야 취향이나 사정에 따라 선택하는 곳이니 패스합니다. ​ 하노이 시내투어 코스는 호찌민 묘 부근의 관광지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호안끼엠 인근에 위치해 있으니 슬슬 걸어 다니다 보면 거의 구경할 수..

[여행] 괌으로의 여행

2016년 11월 올해의 목표가 절반의 성공, 절반의 실패로 끝나긴 했지만.. 같이 고생한 가족들과 나를 위한 가족여행을 떠나기로 했습니다. 목적지는 괌입니다. 비행기를 타고 출발합니다. 날아 오릅니다... 더 높이 날아올라 갑니다... 괌의 하늘 위입니다... 도착~! 괌은 국제면허증이 없어도 우리나라 운전면허만으로도 운전이 가능합니다. 제일 먼저 렌터카 업체에 들러 차를 인수 합니다. 선택한 차량은 큐브입니다. 선택한 이유는 저렴해서.. 괌은 자동차 제한속도가 아주 낮습니다. 보통 시내 25마일, 외각 마린드라이브는 35마일, 우리나라로 치면 각각 40km/h, 60km/h 정도 되겠네요, 약간의 과속(?)은 다들 합니다. 그래봐야 우리나라 기준으로 거북이 운행이지만요. 렌터카 인수할 때 업체측에서 ..

[여행] 강의 발원지 탐방 - 황지연못, 삼수령, 검룡소.

2015년 5월 태백과 넘어지면 코닿을 곳에 캠핑을 다녀왔습니다. 태백지역과 워낙 가까워서 캠핑여행의 목적지로 삼은 곳은~~!!! 낙동강의 발원지 황지연못 낙동강, 한강, 오십천이 나뉘어 지는 곳 삼수령. 한강의 발원지 검룡소 입니다.. 먼저 황지연못은 태백시내에 작은 공원으로 조성되어 있습니다. 생각보다는 뭔가..볼품없는..그래도 뭐...낙동강의 발원지 라니까.. 주변에는 상가와 시장이 있습니다. 워낙 작은 곳이라 크게 볼거리는 없습니다. 주변 시장에서 떡볶이 먹으며 이야기를 들었는데 연못을 잘 보면 물이 샘솓는게 보인다고 하는데 저는 찾지 못했습니다. 예전에는 주변사람들이 식수로 이용했다고 합니다. 다음은 삼수령입니다. 삼수령은 태백시내에서 검룡소로 이동하는 중에 들러 볼수 있습니다. 주차를 하고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