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일기능사 과정에 관심을 갖고 찾아들어와서 이 글을 읽고 계시는 분께 처음부터 김새는 말일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실제 공사현장에서 자격증은 큰 의미가 없습니다. 특히 근로자 과정은 그렇습니다. 구직자 과정이 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상황에 근접하게 이것저것 배울 수 있는 반면에 재직자 과정은 수강시간이 부족하기 때문에 바리스타 과정과 마찬가지로 자격증 취득에 포커스가 맞추어져 있습니다. 물론 창업을 하려면 자격증이 필요한 경우도 있으니, 기술을 배우면서 우선 자격증을 따두는 게 유리하겠지만요. 거기에 어떤 기능이나 마찬가지겠지만 자격증만 가진다고 현장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을 해결할 수가 없기 때문에 현장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경험이 필요합니다. 과거 공사현장에서 기술을 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