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풍경이 아름다운 묵호등대공원

오랜만에 날씨가 화창했던 4월의 주말. 동해에 다녀왔습니다. 그중에서 예뻤던 묵호등대를 포스팅합니다.

내비게이션으로 검색할 때 묵호등대를 검색하거나 강원 동해시 해맞이길 289 묵호 항로표지 관리소를 찾으시면 됩니다. 무료 주차장이 있고, 주차장에서 바로 등대로 들어가는 곳이라 아기들이나 어르신들을 모시고 가기에도 적당한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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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가 보이는 언덕에 위치한 묵호등대는 산위에 있는 그리 크지 않은 등대입니다만, 풍경이 아주 예술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주변에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주택이나 민박 집들이 많이 눈에 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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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상황이라 시설은 개방되고 있지 않았지만 아래쪽으로 한눈에 보이는 주변의 아기자기한 골목길과 흥미로운 시설물들이 눈에 띄었습니다. 코로나 상황이 끝나면 등대도 보고, 주변 산책도 하면서 시간을 보내고 싶은 곳입니다.

 

그중에서도 등대에서 계단으로 이어져 있는 루프탑 카페는 그야말로 감탄스러운 위치에 있어서 데이트 코스로 적당합니다.

사진에는 없지만 등대 아래로 오래된 집들로 이루어진 그야말로 예쁜 골목길들이 바닷가까지 이어져 있는데 산책하고 싶다는 감정이 저절로 드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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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저곳 사진 찍기에 좋은 시설물들과 풍경들이 있는 곳이니 꼭 한번 방문해 보시길 권합니다.

보너스로 대진항 인근에서 바라본 일출입니다.

마음껏 여행할 수 있는 시절이 어서 다시 왔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