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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여행 이야기

[여행] 베트남 하노이, 하롱베이

탐색자 2021. 5. 13. 10:35

2017년 5월 2일~2017년 5월 6일까지 베트남 하노이로 평생 잊기 어려 운 가족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언제나 그렇듯 보고싶지 않을 인물사진을 배제한 보기좋은 풍경 사진 위주로 꾸며봅니다.

타고 간 비행기는 아니지만 그래도 해외여행 포스팅에 비행기 사진은 있는 게 좋을 것 같아 올리는 우연히 찍힌 비행기 사진.

인천공항에서 밤 9시경에 출발해서 하노이 노이바이공항에 도착했을 때는 현지시간으로 12시 가까이 된 늦은 시간이었기에 호텔에 픽업 예약한 차량을 타고 바로 호텔로 직행하여 퍼졌습니다. 아주 피곤~

호텔이야 취향이나 사정에 따라 선택하는 곳이니 패스합니다.

하노이 시내투어 코스는 호찌민 묘 부근의 관광지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호안끼엠 인근에 위치해 있으니 슬슬 걸어 다니다 보면 거의 구경할 수 있습니다. 도보로 다닐 때는 구글 지도를 이용해 도보 내비게이션으로 이용하면 어디든 갈수 있습니다.

하지만 웬만하면 택시나 우버를 이용하는 게 좋습니다. 날이 더워서 금방 지칩니다.

특히 개인적으로는 우버를 추천하는데 비용도 택시보다 저렴한 데다 미리 비용이 정해져 있어 흥정이 필요 없고, 자신이 있는 위치로 픽업하러 올뿐더러 목적지도 미리 지정해 놓아서 언어소통이 되지 않는다 해도 큰 문제가 없습니다. 차량도 택시보다 상태가 좋습니다.

첫날에는 이걸 모르고 구글맵을 이용해서 걸어 다니며 구경을 시작하는데.. 목적지 간 거리가 도보 10분 이내라 택시를 타기도 뭣하고 해서 걸어 다니다 지쳐서 힘들었네요.

호안끼엠 오거리(^^) -36거리 입구쯤 되는 곳으로 무단횡단의 난코스

더워서 들어간 카페

하노이에서의 첫날.

호텔에서 조식을 먹고 시내투어에 나섭니다.

5월 초인데도 아침나절부터 뜨겁습니다. 선크림 필수!, 휴대용 선풍기 선택!

제일 급한 유심 구입을 먼저 하고, 관광지도도 얻고 환전도 하고, 수상 인형극 예약도 하고, 다음날의 하롱베이 일일 투어 일정 확인을 할 겸 돌아다니다 생각보다 더운 날씨에 지쳐 들어가 카페.

베트남에는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없는지 일반 카페에 들어가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하면

뜨거운 아메리카노 + 얼음을 줍니다. 즉 뜨거운 아메리카노에 얼음 한 컵. 말을 잘 못한 건지.. 못 알아듣는 건지는 모르겠는데 두 군데서 시켰는데 모두 그렇게 주더군요. 뭐.. 먹을만합니다.

그리고 사소한 경험을 공유하자면,

유심은 4~5일의 일정이라면 9만~10만동 정도의 3기가+ 10분 로컬통화 되는 상품이 좋더군요

3기가 용량을 다 써도 저속으로 연결이 되어 쓸만했습니다. 로컬통화도 되면 좋은게 우버를 이용하면

우버 드라이버가 위치를 못찾을때 전화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간혹 필요할 때가 있으니 요긴하게 쓸수 있습니다.

또하나, 환전할때는 다른 어느 곳 보다 은행이 환율이 유리하게 잘 쳐 준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은행마다 차이가 나니 몇군데 들러보시는게 좋겠더라고요. 주로 50~100달러 화폐를 잘쳐줍니다.

공항에서 바꾸시기 보다는 현지은행을 이용하시는것을 추천합니다.

아! 참고로 베트남 환율은 현지 화폐에 나누기 20하면 대략적인 원화 금액이 됩니다.

분짜 닥킴

분짜 닥킴의 분짜

더위에 지쳐 숙소로 돌아가 전열을 재정비하고 다시 나오기로 하고, 우선 점심으로 유명한 분짜를 먹었습니다. 분짜닥킴에서 먹었는데 그럭저럭 먹을만했습니다. 로컬 식당 다운 인테리어(?)에 블로그 유명 식당답게 한국인이 손님의 대부분인듯한 곳. 우리 가족여행에서의 불행의 원흉.ㅠㅠ

성 조셉 성당

시내투어 첫 방문지 성 조셉 성당.

성 조셉 성당은 개방하는 시간이 정해져 있으니 내부를 구경하고 싶으시다면 일정 조정은 필수입니다.

저야 뭐 가봤더니.. 시간도 안 맞고.. 신자도 아니니.. 밖에서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만족했습니다. ㅠㅠ

호아로 수용소 내부

탈주할 때 통과했던 루트 전시물

위령탑(?)

호아로 수용소는 프랑스 식민지 시설부터 근대에 이르기까지 베트남인들의 수난을 당하던... 우리나라의 서대문 형무소에 해당한다는 곳입니다. 수용시설의 일부가 남아 있고, 섬뜩한 단두대, 대규모 탈주시 통과했던 시설물을 전시해 놓고 있습니다. 사전 정보를 미리 숙지하고 가는 게 관람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인도를 차지한 오토바이들.. 이 정도면 상당히 양호한 수준..

 

여성 박물관 전시물.. 신랑 신부와 화동

신랑신부의 신혼방

무당(?)

무당(?)

박수무당(?)

여성 박물관은 베트남 여성의 종족별, 시대별 여성상과 생활, 그리고 복식을 볼 수 있는 곳으로 아시아 국가답게 샤머니즘-무당에 대한 전시물이 많았습니다. 박수무당(남자 무당)도 있고 우리나라와 비슷한 점이 있습니다.

하노이 오페라 하우스

 하노이 오페라하우스.  내부는 공연 관람을 해야 들어갈 수 있다고 해서 외관만 보고 왔는데 굳이 찾아가서 본 다기 보다 지나가다 보면 볼 수 있을 겁니다.

국립역사박물관 입구

국립역사박물관 본관

베트남의 역사를 알아보기 위해 방문한 곳인데 근현대사에 대한 전시물이 대부분이었습니다. 공산주의 국가답게 독립운동부터 사상가들과 베트남 전쟁에 대한 전시물을 볼 수 있습니다.

방문 전에는 월남전 전시에 한국군에 대한 내용이 많이 나올거라고 생각하고 갔는데 의외로 한국에 대한 내용은 제가 본 바에 의하면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상당히 의아했었는데 나중에 어떤 매체에서 본 내용에 따르면 베트남전은 미국과의 전쟁에서 베트남이 승리한 전쟁이기 때문에 피해의식 보다는 자부심에 가까운 느낌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 전쟁에 당사자도 아닌 작은 일부분으로서 참가한 한국은 우리나라 국내에서 생각하는 것 만큼 큰 관심거리도 아니고, 한국과의 현재 관계때문이라도 크게 부각하고 있지 않다고 합니다.

만일 그 것이 사실이라면 한국에 대한 전시물이 없는것도, 한국인이라고 딱히 다른 눈으로 보는 느낌도 받지 못하고 오히려 한국에 오고 싶어하는 사람이 많았던 것도 충분히 이해될 만 하겠네요.

이태조 동상

호안끼엠 호수 인근에 있는 이태조 동상, 공원으로 꾸며져 있어 운동하는 사람도 있고, 간단한 주전부리를 사 먹는 사람도 있고, 꽤나 자유로운 분위기입니다.

호안끼엠 호수

호안끼엠 호수

저녁 무렵의 호안끼엠호, 그리 크진 않아도 꽤나 운치 있습니다.

초저녁의 맥주거리(밤의 맥주거리는 복잡 복잡)

개인적으로 제일 기대했던 맥주 거리입니다. 초저녁이라 한산했지만.. 크게 기대할 만한 곳은 못되더군요. 삐끼들도 많고요. 맥주를 드시려면 5,000동짜리 하노이 맥주는 피하시길.. 맛없어요.

수상인형극장

수상인형극

수상인형극 마무리 인사

밤의 호안끼엠(사람과 오토바이 자동차 섞여서 통행하고 있다)

여기까지 첫날의 구경을 마무리하고 숙소로 돌아가는 길에 분짜 닥킴에 들려 저녁 겸 야식을 포장했던 게

고난의 시작이 될 줄이야... 새벽에 온 식구가 설사에 토하고.. 난리가.. ㅠㅠ

기억하겠다 분짜 닥킴~!

현지인을 통해 들은 바에 의하면 원래 사장님이 돌아가시고 자식이 물려받았는데 그 이후로는 아주 지저분해져서 현지인들도 잘 안 간다고 합니다. 특히 렘이라는 롤이 문제인 것 같은데 한번 튀겨서 오래 쓰는 것 같습니다. 베트남의 기후가 더운데 비해 음식들의 상온에 방치하며 판매하는 곳이 많고, 위생상태가 좋지 않으니 현지 길거리 음식을 즐기고 싶으시더라도 즉시 조리하거나 규모 있는 식당에서 식사하시기를 추천합니다. 아니면 저처럼 됩니다.

여기는 절대로 가면 안 되는 분짜 닥킴, 다시 보자 분짜 닥킴! 두고 보자 분짜 닥킴!

하노이 바오선 병원 가족실. ㅠㅠ

하노이 바오선 병원 가족실.. ㅠㅠ

새벽에 응급실을 운영하는 현지 병원을 겨우 수배해서 온 가족이 나란히 입원했습니다.

고통에 몸부림치며 응급실을 수배해서 가족들과 함께 입원하는 과정은 정말 힘들었습니다.

그 새벽에 전화해서 이것저것 물어봐도 귀찮은 기색 없이 상담해주시고 도움말씀 주신 하노이 한인회와 어느 교민의 도움이 없었다면 어찌했을지..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이 병원은 한인의사가 있다고 추천받아서 들어갔는데 하필이면 그날 출장 갔다고..

베트남은 영어가 거의 안 통합니다. 호텔에서도 특정 몇몇만 통하고, 가이드 정도만 통하는 것 같습니다.

의사들도 영어를 못합니다. 단어를 나열해도 못 알아듣습니다. 번역 앱을 이용해서 대화를 시도해도 너무나도 엉뚱한 말만 나와서 거의 도움이 되지는 못했습니다.

다행히 입원한 병원이 호텔에 딸려 있는 병원이라고 현지인들이 주로 이용하는 병원에 비해서 상당히 비싼 병원이라고 해서 그런지 한국어도 어느 정도 하고, 영어도 하는 간호원이 상주해 있어서 다행이었네요. 응급실에서부터 링거만 연달아서 각자 5~7개씩 맞았습니다.

병원이란 곳에 입원해 본 경험도 처음이지만 링거도 처음 맞아봤는데 평생 못 맞아 본거 한 번에 여한 없이 맞아 봤습니다.

지금까지 살면서 보험은 들기만했지 한번도 혜택을 받아본 적이 없는데 이번 여행에서는 여행자보험에 가입하고 출발한 덕분에 비용적인 부담은 없었습니다. 

여행가시는 분들은 큰 비용 들지 않으니 만일을 위해서 꼭 여행자 보험에 가입하시고 출발하시기를 추천합니다. 

불행 중 다행으로 돌아오기 하루 전날 점심 무렵 퇴원할 수 있었습니다. 처음엔 며칠 입원해야 한다고 해서 일정대로 돌아오지 못하는 줄 알았는데.. 그나마 다행이었네요. 자꾸 눈물이...ㅠㅠ

사진은 입원 중 기운을 좀 차렸을 때 창가에서 찍어본 주택가. 폭이 4m 정도 뒤쪽으로는 길게, 위로는 높게.. 건물이 아주 특이합니다. 외각으로 가면 일반적인 주택도 있긴 합니다.

베트남 민족학 박물관

퇴원했으니 우선 다음날 하롱베이 일일투어를 다시 예약하고..

남은 시간 동안 다시 시내투어를 시작합니다.

베트남 민족학 박물관입니다. 베트남의 여러 부족에 대한 특징과 과거 역사에 대해 볼 수 있고, 동남아 관이 따로 있어서 동남아시아 여러 국가의 전시물도 볼 수 있습니다.

외부 전시물로 부족별 주택 양식을 볼 수 있도록 실물크기로 지어 놔서 볼만합니다.

시간이 된다면 체험코스도 있습니다.

도안몬문(하노이 성문)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의 하나인 탕롱황성으로 들어가면 초입에서 볼 수 있는 하노이 성문입니다.

탕롱황성은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었다고 해서 상당히 기대하며 갔지만, 현재 발굴 중이기도 하고, 크게 남아 있는 건물이나 볼거리는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래도 역시 한 번쯤은 방문할 가치가 있겠지요.

베트남 바게트 빵으로 만드는 샌드위치 반미-사진은 블로그 유명 식당 반미 P

반미는 베트남 바게트로 만드는 샌드위치인데, 블로그에서는 어디가 맛있다거나 하는 글이 많은데.. 대충 거기서 거기 같습니다. 아는 게 없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우리나라에서 먹는 샌드위치와 크게 다를 것도 없고요.. 그저 간단하게 식사나 주전부리로는 좋은 음식입니다.

퇴원한 날이 토요일이라 야시장이 열려서 대충 구경하고 몸 상태가 아직 저조해서 일찍 숙소로..

다시 한번 기억하는 분짜 닥킴~!! 으으으~~~~

하노이 여행 마지막 날. 아침 일찍부터 아이가 가고 싶어 하던 하롱베이 당일 투어를 시작합니다.

베트남 도로 사정이 좋질 않아 우리나라 같으면 2시간 정도면 도착하고도 남을 것 같은 거리를 4시간이나 걸려 가기 때문에 대부분의 시간은 호텔로 픽업 오는 미니버스 안에서 보내게 됩니다.

중간에 휴게소(?) 한번 들리고 쉬지 않고 달려갑니다. 평균 시속은 40km~70km.

그래도 베트남의 교외 지역과 여러 도시를 거쳐가기 때문에 이국의 경치를 실컷 즐길 수 있습니다.

하롱베이 수상인형극장

하롱베이에 도착하면 터미널에서 표를 끊고 입장합니다.

유람선

타고 갈 유람선입니다. 하롱베이 당일 투어 코스는 이 유람선을 타고 점심 식사를 하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크게 먹을만한 음식은 없습니다. 식중독으로 고생하고 현지 병원 의사에게 하롱베이에서 음식 먹고 식중독 걸리는 사람이 많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먹고 싶지도 않았지만요..

나름 고급 상품으로 비싸게 예약했지만.. 차량이 널찍한 게 널널하게 간 것 만으로 만족해야겠죠.

식사 중에 배는 출발합니다. 

하롱베이 전경

유람선 선상

하롱베이 전경

서로 싸우는 듯, 입맞춤하는 듯한 바위섬

하롱베이 전경

하롱베이 전경

뱀부 보트, 카약 선착장

뱀부보트, 카약 선착장

유람선이 정박하는 곳은 뱀부 보트와 카약을 탈 수 있는 선착장입니다.

수상에 띄워놓은 방식으로 만들어져 있는데.. 배들이 가득 차 있어서 배사이를 배로 밀고 들어가는데 의례 그러는 듯 다들 아무렇지도 않습니다.

가이드들 간에 규칙인지 먼저 도착한 관광객 들부터 탑니다. 먼저 태우려고 서두르거나 하지 않습니다.

뱀부 보트는 상당한 시간 기다려야 하니, 카약을 타면 기다리지 않고 마음대로 돌아다닐 수 있어 좋습니다. 이곳에서 타는 시간은 30분입니다.

뱀부 보트, 카약 선착장

카약

동굴

동굴

뱀부 보트나 카약은 타는 시간이 짧아 두 개의 동굴 중 하나 정도만 동굴을 지났다가 다시 돌아오는 코스입니다. 동굴을 지나면 마치 동굴이 입구인 듯... 넓고 얕은, 바위로 둘러싸인 장관이 나타납니다. 카약을 혼자 타서 부지런히 노를 저어서 두 군데를 다 들어갔다 왔는데, 둘 다 비슷해서 뭐.. 하나만 봐도 충분합니다.ㅎㅎ

다음 코스는 동굴 투어로 다시 배를 타고 이동합니다.

개처럼 생긴 바위 (고양이 바위는 못 찍음)

선상에서 보는 전경

동굴 투어는 산 중턱의 입구로 들어가서 동굴을 지나 다른 출구로 이동하며 구경하기 때문에 선착장에 관광객들을 내려준 후 배는 관광객을 태울 장소로 이동을 합니다. 가이드가 따라다니니 배를 놓칠 걱정은 없지만 어떤 배를 타고 왔는지 기억해 두면 편합니다.

동굴 투어

동굴 투어

동굴 투어

동굴 투어

동굴 투어는 한번 구경할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아주 장관이라 기억에 남네요.

선착장에서 바라본 전망대

하롱베이 전경

이렇게 해서 하롱베이 당일 투어는 마무리되고 다시 하노이로 돌아옵니다. 에누리 없이 4시간 걸립니다.

어김없이 중간에 휴게소 한번 들리고 그리 서두르는 기색도 없이..

밤의 베트남 풍경을 볼 수 있다는데 의의를 가지고.. 자다 깨다 반복하다 보면 어느새 도착합니다.

하노이 여행은 이렇게 마무리됩니다. 불의의 사고로 입원하는 험한 경험이 없었더라면 더 좋았겠지만 덕분에 그야말로 잊을 수 없는 여행이 되었네요.

외국에서는 한국 사람이 더 사기를 치는 경우가 많다지만, 그래도 믿을 건 같은 한국 사람뿐이었습니다.

생면부지의 사람이 깊은 새벽에 막무가내로 전화해서 도움을 요청했을 때 선 듯 도와주신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서투른 영어와 한국어로 열심히 통역해준 하오이 바오선 병원의 간호사 호아이님에게도..

보호자 노릇을 해준 로즈님과 여러 호텔 직원 여러분께도 감사드립니다.

식중독 걸려 못 가게 됐다고 하롱베이 투어 예약금 전액 환불해주신 K 비전투어 사장님께도 감사합니다.

다시 가서 예약하고 다녀왔으니 의리는 지킨 겁니다. ㅎㅎ

분짜 닥킴은....왠만하면 가지 마세요. 현지 가이드 말에 의하면 그 옆에 더 괜찮은 데가 있다고 합니다.

구글맵으로 정리해서 가져갔던 하노이 관광지, 식당, 카페 등등 포인트들 공유합니다.

자기만의 관광지도를 만드는데 사용하세요.

 

 

https://drive.google.com/open?id=1lvhy8QLdGVKua9WyIgOiHBeLBhU&usp=sharing

 

하노이 - Google 내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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