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구배치를 다시하다보니 식탁의 위치가 살짝 바뀌게 되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천장에 설치된 식탁등과 식탁의 위치가 서로 맞질 않게 되었는데, 어림잡아 약 50cm 정도 어긋난 상태로 1년 넘게 사용했습니다. 해야지 해야지 하면서도 시간도 없고, 엄두도 안나고 해서요. 그렇게 지내던 어느날 갑자기 마음을 먹고.. 먼저 새로 설치할 식탁등을 주문하고.. 저지른 일 뒷처리 하기로 했습니다. 역시 모든일은 마음먹기 나름이에요..1년 넘게 망설이던걸 우선 저지르고 나니 후다닥 해치우게 되더라구요. 아래사진에 있는 기존의 식탁등 위치에서 핑크색으로 십자표시된 위치로 옮겨다는 작업입니다. 천장에 형형색색으로 표시된 것은 천장의 석고보드를 고정시키기위해 설치되어 있는 천장내 구조물을 표시한 겁니다. 일명 다루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