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격증/학습] 인테리어 필름 수강 후기

#인테리어필름은 도배, 타일 등 과 같이 건축물 내부를 마감하는 #수장시공의 한 가지로 몇 년 전부터 점점 더 각광을 받고 있는 분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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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배와 함께 들어가는 경우가 많으며, 하이그로시, 목무늬, 대리석 무늬 등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기 때문에 사무실이나 영업장, 주택의 실내 아트월이나 벽면, 문짝, 싱크대 등에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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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자 임금 측면에서 보자면 타일, 필름, 도배 순으로 도배보다 임금이 높고, 활용 면에서도 점점 많이 알려지고 있어서 전망이 나쁘지 않은 걸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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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필름 과정은 직업전문학교나 기술교육학원의 단과 학습과정이나 타일, 도배, 필름, 바닥재 등을 함께 익힐 수 있는 종합과정이 있습니다.

단과 과정은 국민배움카드를 활용하여 주간반, 야간반, 주말반으로 원하는 시간대를 선택해서 배울 수 있는데 학원에 따라 두 가지 이상의 과정을 함께 진행하기도 합니다.

종합과정은 학습 기간이 6개월 정도로 길기 때문에 구직 또는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무료과정도 찾을 수 있습니다. 기술적인 측면에 있어서는 종합과정이 시간도 길고, 현장 상황에 맞게 복합적으로 배울 수 있으나 직장을 다니며 준비하고자 하는 사람에게는 적합하지 않다는 게 아쉬운 점입니다.

이번에는 국민배움카드를 이용한 단과 과정을 포스팅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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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필름은 타일기능사나 도배기능사 같은 국가 자격증이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타 과정들이 자격증 시험 위주의 교육으로 긴장감 있게 교육하는데 비해 약간은 느슨한 분위기이고 실제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기술 위주의 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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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정은 알판이라 불리는 간단한 실습 모형에 필름을 입히는 작업부터 시작하여 점점 더 복잡한 형태의 구조물로 진행합니다.

그 과정에서 칼질하는 방법이나 각 모서리가 비어 기본 바탕인 모재가 드러나지 않게 작업하는 방법을 배우게 되는데 기초과정에서 응용해야 하는 작업이기 때문에 반복 숙달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현장의 상태나 형태가 모두 다르기 때문에 단순하게 외워서 할 수 있는 작업이 아니므로 작업하는 내내 다음 과정을 생각하며 진행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수장 시공의 작업 난이도로 보자면 개인적으로는 어려운 순서대로 타일, 필름, 도배 순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현장 작업환경에서는 필름, 도배, 타일 순으로 필름이 가장 좋을 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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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공구는 다음과 같은데 학원에서 배운다면 교육용으로 비치되어 있으니 별도로 구입할 필요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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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필름 칼

양모헤라

다용도 털이붓

몰딩자(2mm/4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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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각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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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 필름 재단을 위한 재판단, 재단자, 재단 롤러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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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을 받는 기본 알판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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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부터는 조금 더 복잡하고 큰 형태로 넘어가게 되는데 위에서 연습한 작업의 응용 작업입니다.

이 외에도 걸레받이나 천정 몰딩, 문짝 등 여러 가지 형태를 연습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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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 점은 모든 작업이 그렇듯 기초작업이 가장 중요한데 작업대상의 표면을 다듬고 프라이머 작업으로 접착력을 높이는 연습은 실습 환경상 많이 하지는 못한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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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필름을 교육하는 많은 학원에서는 필름 외에 건축도장이나 바닥재 교육을 함께 진행하는데 국민배움카드를 이용한 교육에서 학원 평가 척도가 자격증 취득인데 인테리어 필름은 국가기능 자격증이 없기 때문인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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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을 받아보니 보기보다 쉽지 않습니다. 손재주뿐만 아니라 비싼 필름을 버리지 않고 빠른 시간 내에 작업을 마치려면 진행과정을 생각하며 작업해야 하니 항상 긴장해야 합니다.

작업물의 형태가 같을 수 없기 때문에 공식처럼 순서를 외워서 할 수도 없기 때문에 아차 하면 실수가 발생되고, 바로 하자가 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꽤 흥미롭고 재미있는 작업이기 때문에 인테리어에 관심 있는 분이시라면 도전해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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