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부동산 거래 적정가 확인하기
만일 부동산을 매매할 계획이 있다면 #매도인 또는 #매수인이 제시하는 내가 거래할 건물, 주택, 토지 등의 가격이 과연 적당한 가격인가에 대해 의문을 갖게 됩니다.
사실 #부동산 #가격이라는 것은 절대적이라기보다는 상대적이기 때문에 정해진 가격이라는 것이 없습니다.
그래서 파는 사람 마음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입니다. 물론 그 가격에 매입을 할지 안 할지는 매수인 마음이겠죠.
매물이 있는 지역에 호재가 있거나 혹은 악재가 있을 경우 매도인, 매수인 모두 눈치싸움을 하고 정당한 이유를 찾아 매도인은 가격을 올리려고 하고 매수인은 깎아 거래하려고 하는 게 정상입니다.
매도인 입장에서는 자기가 받고 싶은 금액을 호가로 할 수 있겠지만 일단은 팔려고 내놓는 것이기 때문에 무한정 높이 부를 수는 없고, 매수인은 매수인이 내놓은 가격을 아무런 근거 없이 무조건 깎아 달라고 하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매도인이나 매수인 모두 자기가 팔 가격이나 살 가격을 매물 인근의 이전 거래 금액의 사례를 기준으로 삼는 게 일반적입니다.
물론, 부동산이라는 것은 근처에 있다고 해도 그 입지나 상황이 일괄적으로 같을 수 없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오르내림이 있겠습니다.
그럼 매물의 인근 거래금액은 어떻게 알 수 있는지 간단한 방법을 소개하겠습니다.
과거부터 부동산 거래 신고제가 있어 왔고, 최근까지 점점 강화되고 있기 때문에 이 데이터를 이용해서 매물의 인근지 거래금액을 알 수 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시스템입니다.
실거래가 공개 시스템에서는 과거로부터 누적된 거래 상황을 아래 이미지처럼 조회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직관적으로 한눈에 들어오지 않고 조금 딱딱해 보이는 인터페이스가 조금 아쉽습니다.
다음은 최근에 많이 사용하고 있는 다른 부동산 거래 조회 사이트 #밸류맵입니다.
실거래가 조회 시스템보다는 직관적입니다.
또 다른 거래 정보 조회 사이트 #디스코입니다. 밸류맵과 유사한 인터페이스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상으로 소개한 사이트는 유사한 형태로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나 각각 정보 노출 방식이나 세부정보 제공 사항이 다르고, 건물, 토지 별로 강점을 가지고 있는 항목이 서로 다르므로 특정 서비스만을 이용하기보다는 서로 비교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